이마트24 택배 보내기,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

이마트24 택배 보내기

 

지난글에서 유니클로에서 니트를 구입한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늘 오전엔 택배로 마산 어머님께 니트와 컴퓨터 키보드를 택배로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근처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곳은 GS25 편의점 택배(postbox)와 이마트24 편의점 두 곳 입니다.

 

이마트24 택배 보내러 가는 길
이마트24 택배 보내러 가는 길

 

GS25 택배는 CJ대한통운으로 발송되고 택배 전용 기계에서 무게를 측정하고 수신인을 입력해서 보내면 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택배예약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예약시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24 택배는 편의점에 방문해서 수기로 송장을 직접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대신 요금면에서 메리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삼면 길이의 합이 160Cm 이하 이고 가장 긴 면의 길이가 100Cm 이하 이며 30Kg 을 넘지 않으면 요금이 무조건 3,500원 입니다.

보낼 물건의 상태에 따라 더욱 유리한 택배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이번에 보낼 물건은 무게가 1Kg 이 넘었는데, 이 경우 GS25 택배 보다 이마트24 택배 요금이 더욱 저렴했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요금도 저렴한데, 수기로 송장을 작성하지 못 할 이유가 없지요.

 

이마트24 택배 보내기
이마트24 택배 보내기

 

밤에 야식을 구입하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이마트24. 완소 편의점 입니다.

택배 박스의 상태가 좋지 않은건, 이전에 아마존에서 구입한 텀블러를 배송받은 상자를 재활용 했기 때문입니다.

사이즈가 정말 딱 맞는 박스라 상태가 좋지 않지만 다시 사용했습니다.

 

당진 애플 PC방
당진 애플 PC방

 

이마트24 택배 보내기를 완료하고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을 향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당진 애플 PC방은 꽤 자주 지나는 곳인데 한 번도 가보진 않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PC 사양은 아주 조금 떨어지지만 내부 환경이 아주 좋은 것 같았습니다.

조만간 당진 애플 PC방 이용을 해보고 느낌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

 

가을 단풍잎
가을 단풍잎

 

당진 문예의전당 앞을 지나다 길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주웠는데, 참 예쁘네요.

가을 단풍잎 손에 들고 사진 한 장 찍어 가족들에게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예쁘고 좋은 것은 나눠야 두 배가 되니까요~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페.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 입니다.

당진 문예의전당 길 건너의 신축 빌딩 1층에 자리잡고 있고, 늘 사람들로 붐비는 핫플레이스 인데요.

오늘은 이른 시간 방문을 해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스벅에선 맥북
스벅에선 맥북

 

스벅에선 맥북이죠? ㅎㅎ

요즘 맥북프로는 사과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데, 내 맥북은 2014 맥북프로 15인치 이기 때문에 사과에 불이 들어오지요.

음, 불 들어오는 맥북 가지고 있는데, 왜 불 안들어오는 맥북이 갖고 싶을까요? ㅠㅠ

 

집에서 가져온 텀블러에 카페라떼 그란데를 받아 좋아하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약간은 한가롭게 느껴지는 스벅, 낯설었지요.

커피 한모금 하면서 집에서 하던 작업을 이어서 해 봅니다.

역시 스벅에서 된장질을 좀 하면서 작업을 하면, 왠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시간 30분 정도 앉아 있었는데,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테이크아웃 손님도 엄청 많더라고요.

역시 당진 핫플레이스!!

 

어딘가에서 카페 차차 이야기를 하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외관 보다는 내부가 훨씬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음료와 다과류는 별로라는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들은 적이 있어서 방문이 조금 망설여 집니다.

혹시 당진 한옥 카페 차차 메뉴판 사진 가지신 분 있으면 저에게 공유 부탁드립니다.

 

스벅을 나와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빠르고 편하게 다니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천천히 여유롭게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