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맛있는 한정식 집
가끔 잘 차려진 집밥이 먹고 싶을 때 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당진 맛있는 한정식 집 입니다.
S 가 블로그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 식당 입니다.
구글맵, 네이버지도 등에서 상호명 “맛있는 한정식 집” 으로 검색을 해도 검색이 되지 않네요.
아마도 제가 알고 있는 상호가 그 가게의 이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맛있는 한정식 집 이라고 가게의 정체성을 표현해 둔 것 같습니다.
정식 8,000원? 싸다~ 생각했습니다.
뚝배기영양밥정식이 평일 점심시간에 한해서 8,000원 에 제공됩니다.
단, 평일 점심시간에 혼자 왔을 시에는 10,000원 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저녁시간 가격은 10,000원 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둘이 가서 8,000원을 내고 먹으면 더더욱 알찬 점심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값비싼 한정식 집에서 먹는 코스 한정식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나오는 메뉴의 종류, 제공되는 방법, 디저트, 식당 환경 등에서 말이죠.
깔끔한 집밥, 잘 차려진 집밥 생각하시면 딱 좋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뚝배기영양정식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꽤 있습니다.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계절에 따라 굴밥정식 같은 특별 메뉴도 제공됩니다.
일반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서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친절하고 깔끔합니다.
특히 여사장님이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 듯 합니다.
총 세 번 정도 방문했던 것 같은데, 우리 둘의 특징을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놀랐습니다~
요즘 골목식당에서 자영업 식당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는데, 정말 기본을 갖추지 못한 자영업자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곳 사장님은 정말 장사를 하시는 자세가 100점 만점에 100점인 분 입니다.
1인당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한정식 집의 뚝배기영양정식 입니다.
뚝배기에 지은 밥이라 밥을 덜어낸 후 뜨거운 물을 부어두면 구수한 누릉지탕이 됩니다.
고기, 생선, 된장찌개, 각종 나물, 버섯, 김치, 멸치,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과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입맛이란 것은 각자 다르므로 지극히 주관적인 맛 평가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이날은 생선으로 가자미가 나와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생선은 원래 더 비싼 메뉴에 나온다고 들었었는데, 이 날은 기본으로 주신 것인지? 아니면 예전에 생선을 찾던 S 를 기억하시고 챙겨주신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기는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이 날은 살짝 아쉬운 맛 이었습니다. 물론 싹싹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
된장찌개와 다른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거의 다 비웠습니다.
당진 스타벅스 문예의전당점
당진 맛있는 한정식 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사용해야 할 쿠폰이 있어서 식후 커피를 즐기기 위해 찾은 것이죠.
S 는 붕어빵 간식을 참 좋아라 합니다.
특히 겨울에 종종 찾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늘 어디에서 팔고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예의전당 뒤편에 잉어빵, 오뎅, 계란빵 등을 팔고 있는 노점을 발견했습니다.
S 가 먹고싶다고 하면 슝~ 다녀오면 될 거리네요.
스타벅스는 벌써 크리스마스 모드에 돌입한 듯 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다이어리의 시즌도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프리퀀시를 모아서 다이어리로 바꾸고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매년 반복됩니다.
아마 올해도 다이어리 받게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사용 안하게 될 것 같고요.
무료 별쿠폰을 사용해서 토피넛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무료 별쿠폰은 톨(tall) 사이즈 제조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 가격이 비싼 것 중에서 맛있고 빨간 프리퀀시를 주는 음료를 선택한 것이죠.
통신사 맴버쉽을 사용해서 사이즈업 하여 그란데(grande)로 주문했습니다.
앗, 그런데 무료 별쿠폰 사용시 프리퀀시 적립이 되지 않더군요. ㅠㅠ
무료 별쿠폰 사용시에도 스벅카드 800원 이상 사용하면 별도 적립되고 프리퀀시도 적립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립 안내를 읽어봐도 별쿠폰 사용시에 대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셔요.